경민대학교, 연기예술과, 경기 북부 최초 연기학회 아토포스 제3회 워크샵 개최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6.04.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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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 리듬스(Five Rhythms)를 주제로 -
○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연기예술과는 배우 신체 훈련 세미나를 4월 6일 오후 5시, 경민대학교 충의관 5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 본 세미나는 경기 북부 최초 연기학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연기예술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기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매년 4월에는 신입생과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도 학생 주도형 연기예술학회 ‘아토포스(Atopos)’가 중심이 되어 세미나를 이끌었다.
○ 연기예술학회 ‘아토포스(Atopos)’는 그리스어로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본 학회는 조인기 교수와 1대 최재광(16학번), 2대 양형규(18학번), 3대 조인서(19학번) 졸업생에 의해 처음 설립되었으며, 라반(Laban) 훈련법을 비롯한 신체 기반 훈련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4대 회장인 박주은(24학번) 학생을 중심으로는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동시대 연기 탐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배우가 관객과 만나는 방식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가브리엘 로스(Gabrielle Roth)의 ‘파이브 리듬즈(Five Rhythms)’ 훈련을 중심으로, 언어 이전 단계의 신체 움직임과 감각을 인식하고 이를 연기와 작품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본 연구는 관련 논문 저자이자 학과 출강 교수인 차은수 교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세미나 준비 과정에서도 자문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 조인기 학과장은 “학생들이 신체 기반 연기 훈련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표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방법을 연구·적용해 연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본 세미나는 이론적 접근과 실연 발표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학부생들이 직접 탐구한 훈련 과정을 공유하고, 신체 중심 연기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