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한우 토시살로 펼친 정성과 기술의 하모니 ‘한우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5.06.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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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한우 토시살로 펼친 정성과 기술의 하모니 ‘한우 체험 프로그램 진행’

○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호텔조리과(학과장 권기완)는 지난 6월 11일, 창업관 스타쉐프 조리 실습실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호텔조리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고급 부위인 한우 토시살을 주재료로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레시피와 창의적인 플레이팅을 통해 조리 실력은 물론 감각과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이번 체험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우리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식문화적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한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조리 기술 지도, 실습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토시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고민하며 실전 감각을 키워나갔다. 특히 위생 관리와 시간 조절 등 실제 경연 환경을 고려한 조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사고와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 경연 종료 후에는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우수 학생이 선발되었고, 이들은 경민대학교 대표로 오는 가을 ‘2025년 제8회 전국 한우 요리 경연대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다.심사는 창의성, 맛, 식재료 이해도, 조리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수상자들은 기술과 창의성, 식재료 이해도를 고루 갖춘 인재로 호평받았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선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 권기완 학과장은 “이번 한우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조리 실습과 우리 농축산물 교육이 결합된 실무 중심 교육의 훌륭한 모델”이라며 “한우와 같은 고품질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조리 역량뿐 아니라 식문화적 자부심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는 또 “우수 학생들의 본선 진출은 단지 실력의 결과를 넘어, 학과 교육의 방향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 한편,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실무 밀착형 조리 교육 강화를 위해 ▲창의적인 1인 실습 ▲팀프로젝트 실습 ▲캡스톤디자인 ▲전공·창업동아리 활동 ▲현장 직무체험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해외 취업설명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산업체 인사 특강 ▲국내·외 조리경연대회 지원 및 지도 등 다양한 현장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조리 인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