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매년 봄 지역사회에 따뜻한(반찬 봉사) 손길 전해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5.05.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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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매년 봄 지역사회에 따뜻한(반찬 봉사) 손길 전해_사진

○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호텔조리과(학과장 권기완)는 매년 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14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함께 조리 실습실에 모여 정성과 영양을 담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의정부시 장암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조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요리의 공공성’을 배우는 교육의 연장선으로 의미를 더했다.

 

○ 반찬은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소세지 야채볶음, 멸치 볶음, 소고기 불고기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생과 포장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학과에서 배운 기술이 실생활에서 사회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학년 신입생부터 4학년 선배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구성원 간 협력과 팀워크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 지도에 나선 교수님들도 학생들과 함께하며 봉사활동 현장을 이끌었다. 장소영 호텔조리과 교수는 “조리는 기술이자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학생들이 조리를 통해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는 것은 교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앞으로도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실무 중심 교육, 창의적인 1인 조리 실습, 캡스톤디자인, 전공동아리, 창업동아리, 현장직무체험학습,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과 국내·외 조리경연대회 지도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여 외식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