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라이프케어과, ‘오늘은 정(情)을 부칩니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6.10.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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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학습자의 배움을 따뜻한 돌봄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80가구에 온정 전달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라이프케어과(학과장 오지현)는 지난 10월 15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및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전공 연계 재능기부 봉사활동 「오늘은 정(情)을 부칩니다」를 진행했다.
‘2026학년도 2학기 혁신지원 JOY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학과 교수와 1·2학년 학생 임원단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김치전과 부추전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80가구에 전달하며, 사회복지 전공에서 배우는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했다.
라이프케어과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다. 이번 봉사는 학생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쌓아 온 생활 경험과 재능을 사회복지의 가치와 연결해 이웃을 위한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익숙한 음식 만들기가 이웃의 일상을 살피고 따뜻한 관계를 이어 가는 돌봄 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학생들은 ‘요리조리 소셜다이닝’ 조리실습실에서 재료 준비부터 조리와 포장까지 역할을 나누어 함께했다.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 전을 부쳤으며, 포장 용기에는 ‘경민대학교 라이프케어과와 함께하는 따뜻하게 부쳐낸 정(情)을 나눕니다’라는 문구를 붙여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이번 활동의 중심에는 음식과 함께 관심과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학생들은 음식을 받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준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고,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모아 협력했다. 이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존중, 공동체의 책임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배움의 시간이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전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배움을 향한 성인학습자의 열정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면서, 학생들 역시 자신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대학의 교육활동과 지역사회의 돌봄을 연결하는 기반이 됐다. 라이프케어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풍부한 삶의 경험이 사회복지 전공교육과 만날 때,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실천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경민대학교 라이프케어과는 앞으로도 성인학습자의 경험과 강점을 살린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지식과 이웃에 대한 공감을 함께 갖추고, 배운 것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