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4일(목) 오전 10시,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효행관 2층 오람홀에서 경민대학교와 ㈜에스엠테크뉴 간의 업무 협약 및 장학금 기탁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에스엠테크뉴(회장 김은식)는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과 보직교수,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에스엠테크뉴의 김은식 회장, 조송연 대표 등 외빈들도 함께했다.

 

○ 이번 협약은 경민대학교와 ㈜에스엠테크뉴가 소방안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에스엠테크뉴는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교육 기관 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에스엠테크뉴는 45년간 소방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건물들에 소방 설비를 시공해온 베테랑 업체이다. 김은식 회장은 한국소방시설협회의 명예회장을 겸직하며,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소방산업 발전의 핵심은 인재 양성에 있으며, 경민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소방안전 분야의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이에 홍지연 총장은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우리 대학의 대표 학과이자 기둥과 같은 학과로, 에스엠테크뉴의 이번 협약과 장학금 기탁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소방안전 엔지니어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 개설된 국내 1세대 소방학과로, 최근 9년간 총 161명의 소방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소방안전 전문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0여 개 소방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현재 소방안전관리과는 전문학사 과정 외에도 소방학사(25명), 소방기술석사(10명)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서 접수 전 학과 교수와의 상담 및 학교투어에 참여할 경우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 (전문학사 및 학사 문의전화 : 031-828-7310, 기술석사 문의전화 : 031-828-7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