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대학 중 유일한 군사관련 학과로, 군 간부 및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효충군사학과 학생들이 2025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정시 및 예비생도 선발 과정에서 총 19명이 최종 합격해 군사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의 이번 선발 과정에서 효충군사학과 학생 중 정시생도 8명, 예비생도 11명이 최종 합격한 것은 육군 장교 양성 교육에 특화된 경민대학교 효충군사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종 합격자 중 정시생도 합격자는 전선화, 편도올, 이유범, 황태수, 최현진, 이채윤, 이채원 학생과 황혜원 졸업생 등 8명이며, 예비생도 합격자는 강민성, 기태훈, 박민경, 박종혁, 신성용, 임준명, 조여빈, 강현우, 김희성, 조윤성, 지동현 학생 등 11명이다.

이번에 정시생도에 합격한 신성용 학생은 “장교가 되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각오로 경민대학교 효충군사학과를 선택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제 꿈인 장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해 너무나 기쁘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 장교님들이신 학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더욱 집중해 효와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 군 간부의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효충군사학과는 체계적인 간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사학 관련 전공 교육과 체력 △모의 면접 지도 △안보 견학 △선·후배 멘토링 시스템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합격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효충군사학과는 대한민국 군이 요구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경쟁력 있는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장교와 부사관 임관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국방 특성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효충군사학과 학과장인 신정원 교수(군사학 박사)는 이번 결과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도전한 결과”라며 “육군3사관학교는 미래 국군을 이끌 핵심 장교를 양성하는 기관인 만큼, 우리 학과 출신 합격생들이 대한민국 군의 전투력과 리더십 향상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출처 : 경민大 효충군사학과, 육군3사관학교 19명 최종 합격…전국 최고 수준 성과 달성 - 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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