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월 2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신비한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대학의 창의적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민대는 ‘향토 음식과 특산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빚은 프리미엄 만두 개발’ 사례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정부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와 지역 특산물 인삼을 접목하여 ▲부대찌개만두 ▲부대찌개전병 ▲갈비만두 ▲능이버섯물만두 등 4종의 프리미엄 시제품을 완성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 호텔조리과 참여교수(장소영 교수 등)와 학생들이 제품 기획과 조리, 시식 평가, 포장디자인,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지역 식품기업((주)우리들식품)이 함께 참여해 실무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만두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하는 등 기술적 성과를 거두었고, 시범 판매단계에서 약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제적 효과도 입증했다.

 

○ 경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창열)은 “이번 교육부장관상 수상은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향토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선정,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선정,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인증기간 5년 2024-2028),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 등 명실 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