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2025년 10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아교사를 위한 디지털 역량 이해 및 디지털 도구 활용 놀이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강의로 진행되었다. AI와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유아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수학습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G.I.C.C-D.D.L(경기형 아이 창의융합·Digital Dream La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홍지희 교수를 중심으로 의정부 푸르지오 어린이집 박경란 원장, 경민대학교 부설 경민유치원 전상익 부장교사,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및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교육도구를 활용해 유아의 놀이 중심 학습 환경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력 역량을 함께 길러낼 수 있는 실천적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현직 교사들과 디지털 교육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홍지희 교수는 “미래 교육은 ‘디지털 도구 활용’ 학습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도구를 수단으로 하여 지식, 기술, 태도를 고루 갖춘 전인적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유아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인형극 ‘세움제’, 지역 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맞춤형 교사 연수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4년과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그리고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경기 북부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중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의 우수성과 현장 연계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유아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유아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