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Masterpiece’, 인천국제공항 태권도 공연단 선발 오디션 본선 진출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5.10.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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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Masterpiece’, 인천국제공항 태권도 공연단 선발 오디션 본선 진출_사진1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Masterpiece’, 인천국제공항 태권도 공연단 선발 오디션 본선 진출_사진2

○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학과장 박채호)를 대표하는 동아리인 태권도시범단 ‘Masterpiece’(지도교수 신호철)가 인천국제공항이 주최한 ‘2025~2026 인천공항 태권도 상설 공연팀 선발 오디션’에서 본선 진출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인 ‘태권도 공연’을 인천공항의 정례 공연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공개 오디션으로, 예선을 통과한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민대학교의 실력과 예술성이 빛을 발했다.

 

○ 이번 선발 오디션은 만 18세 이상의 태권도 학과, 민간단체, 협회 등 8인 이상의 태권도 공연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다양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민대학교 Masterpiece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무대 구성, 태권도의 본질을 살린 퍼포먼스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본선 무대는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오디션은 영상 서류 접수를 통해 1차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본선 진출팀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다.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다섯 개 팀은 2026년 6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2~3회 상설 태권도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공식 임명장을 수여받고, ‘인천국제공항/단체명’이 새겨진 공식 도복이 제작된다. 더불어 정기 공연 활동비와 함께 공항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되며, 연간 우수 활동 팀으로 선정될 경우 해외공항 공연 기회 및 프로필 화보 촬영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 경민대학교 Masterpiece는 이번 본선 진출을 통해 태권도 시범의 전문성과 예술적 가치를 입증했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태권도를 문화 예술로 확장시켜온 Masterpiece는 ‘태권도를 통한 K-컬처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창의적인 시범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이번 인천공항 본선 무대는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경험을 세계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