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보건의료행정과(학과장 김현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중 인턴형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4주에서 최대 8주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 ‘미래내일일경험’은 프로젝트형, 인턴형, 기업탐방형, ESG지원형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청년 대상 정부지원사업으로, 이번 경민대학교가 운영하는 인턴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청년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산·학·관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주)잡모아(대표 박문순)와 협력하여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정부 지역 병·의원 및 산학협력 가족회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병원 매칭을 진행했다. 인턴십 협약 체결, 사업 설명회, 현장 질의응답 등을 통해 총 42명의 재학생들이 17개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 사전직무교육은 교육 플랫폼 ‘오픈놀’을 통해 총 20시간 진행되었으며, CS 마인드, 고객응대 커뮤니케이션 전략, 병원 전산 활용법, 병원정보시스템 실습 등 실무 기반의 특강이 포함됐다. 인턴십 참여 학생에게는 1일 5시간 근무 기준으로 4주 단위 14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차재빈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과 의료기관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단순 아르바이트가 아닌 전공을 살려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협조해주신 의료기관과 운영기관 ㈜잡모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편, 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경기북부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