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조교·교수님을 잇는 과대표 봉사활동 장학금 수여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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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호텔조리과(학과장 권기완)는 지난 4월 30일, 창업관 253호 실습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과대표 봉사활동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과를 대표해 다양한 봉사와 운영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과대표 학생들에게 수여되었으며, 매 학기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제도이다. 호텔조리과는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는 만큼, 과대표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한 교육의 하나로 보고 있다.
○ 이번 학기에는 1학년 3명, 2학년 3명, 3학년 1명, 4학년 1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한 학기 동안 실습 지원, 학과 행사 운영, 학우 간 갈등 중재, 공지 사항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학과의 주요 행사인 영쉐프 세러모니와 MT 준비 과정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처럼 과대표들은 학생, 조교, 교수님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끄는 가교역할까지 맡아 학과 운영의 든든한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했다.
○ 특히, 호텔조리과는 실습수업 비중이 높고, 행사도 잦은 학과 특성상, 과대표 학생들의 조율 능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학기 과대표들은 이러한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교수진과 조교들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얻었다. 학생, 조교, 교수님을 연결하는 ‘삼각편대’의 중심에 선 과대표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과의 질서를 지키고 분위기를 이끄는 조용한 리더였다. 이처럼 학과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핵심 요소이며, 그 중심에 과대표들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장학금은 ‘노력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1학년 김은주 학생은 “과대표 역할이 처음엔 긴장되고 부담도 컸지만, 오히려 그 경험 덕분에 학과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학과에 대한 애정도 더 깊어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3학년 고도훈 학생은 “행사 준비와 실습 지원으로 바쁜 학기였지만, 그 시간이 보람 있었고, 동기들과의 팀워크도 더욱 단단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권기완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과대표는 단순히 맡은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학과의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리더입니다. 교수님, 조교, 학생 간 원활한 협업이 가능했던 것도 과대표들의 헌신 덕분이며, 이러한 노력이 학과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실무 중심 교육, 창의적인 1인 조리 실습, 캡스톤디자인, 전공동아리, 창업동아리, 현장직무체험학습, 국내·외 채용설명회 유치,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과 국내·외 조리경연대회 지원 및 지도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여 외식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