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지난 12월 4일(수)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현성호 교수)와 효충군사학과(학과장 홍순범 교수) 공동기획으로 경민중학교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각 학과의 특성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소방안전관리과는 화재안전(현성호 교수)과 소방안전(차정민 교수)의 주제로 과학과 연계하여 불의 역사를 통해 일선 중학교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주제들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깡통폭발실험, 나트륨의 물과의 반응, 과산화수소의 조연성실험, 아세톤의 역화실험등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김영준 학생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실험을 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효충군사학과는 제식훈련(신정원 교수)과 사격훈련(홍순범 교수)을 통해 예도 공연 및 군 진로 설계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격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모의 사격을 경험하며 군사훈련의 일부분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예도 공연은 학과 학생들의 절도 있고 정교한 동작을 통해 군인의 기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경민대학교의 학문적 우수성과 교육적 열정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앞으로도 학과별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