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현대미술관 김드보라 작가 초대전’이 2023년 5월 2일(화)부터 5월 31일(수)까지 개최된다.

 

전시내용

 

물-들이다

바다와 나는 하나가 된다

“내가 바다인지..바다가 나인지..

이런 물아일체의 체험은 깊은 내면의 자아를 마주하게 된다.

무중력의 심해는 시공간을 넘어,마치 우주에 있는 것 같이 황홀하다.

미지의 수중세계 탐험은 상상 그 이상으로 경이로운 세계와의 조우였다.

본 전시의 주제인 물-들이다는 체험적 물의 세계를 대상으로 하였다.

(들이다)의 사전적 의미는 ‘밖에서 속이나 안으로 향해 가거나 들어오게 하다’이며

작가는 (물을 내 안으로 깊이 들이다)의 상태로 물과 자신과 하나된 상태를 의미한다.

경이로움으로 충만했던 감정과,느낌,감동의 순간들은 대상의 깊은 성찰로 이끌어주었고,새로운 미적 영감들을 주었다. 그 심상들을 캔번스에 물들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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