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오늘의 성경말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 작성자 김형준
  • 작성일 2025.03.14(금)
  • 조회수 149

이사야 40:25-31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2023년 2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또 하나의 놀라운 발견을 해냈습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우주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영역을 넘어 6개의 새로운 은하계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 발견은 우리가 우주에 대해 알고 있던 많은 것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한 천문학자는 말합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것을 발견했고, 이는 실제로 과학에 문제들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천체물리학자는 “모른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사과하듯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주 망원경이 등장하기 훨씬 전 선지자 이사야가 오늘날의 과학자들에게 직접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명철이 한이 없으시다”(이사야 40:28). 이사야는 그 천체물리학자보다 먼저 “하나님의 이해력은 누구도 측량할 수 없다”(28 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거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이 구절의 아름다움을 놓치게 됩니다.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은 비인격적인 분이 아닙니다. 그 여섯 개의 은하계와 다른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26절)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는”(29절)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우주의 하나님은 또한 그분을 앙망하는 자들을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31 절) 도우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은 우리가 아는 하나님, 즉 능력과 힘으로 우리 삶 속에 말씀하시는 분이시니 안심해도 됩니다.

 

하나님을 측량할 수 없으나 인격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하나님은 당신에게 어떤 인격적인 분이십니까?

 

“우주의 하나님, 하늘에 계신 저의 아버지 되심에 감사합니다. 저에게 지혜와 강건함을 주시는 주님께 내 소망을 드립니다.”

 

(출처: 한국오늘의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