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오늘의 성경말씀

매 순간이 중요하다!

  • 작성자 김형준
  • 작성일 2024.06.10(월)
  • 조회수 785

디모데후서 4:1-8 “매 순간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부딪혔을 때 존 하퍼 목사는 몇 안 되는 구명정 중 하나에 여섯 살 난 딸을 앉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구명조끼는 다른 승객에게 주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배가 가라앉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가능할 것 같지 않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하퍼 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헤엄쳐 다가가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사도행전 16:31, 현대인의 성경)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의 ‘타이타닉호’ 생존자들의 모임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존 하퍼 목사의 마지막 회심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처음엔 하퍼 목사의 초대를 거절했던 그가 하퍼 목사가 다시 묻자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퍼 목사가 그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님을 전하다가 저체온증을 견디지 못하고 얼음장 같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와 같은 긴박한 마음과 각오로 자신을 드려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는 것과 예수님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분명히 하면서, 디모데에게 끝까지 참고 가르치라고 권면합니다(디모데후서 4:1-2). 그리고 젊은 설교자 디모데에게 예수님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라도 이 일에 집중하라고 상기시키고 있습니다(3-5절).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는 매 순간이 소중합니다. 우리가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선포할 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천국에 우리의 자리를 마련해 두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유한한 삶을 생각할 때 예수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더 긴급하게 느껴집니까? 오늘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 전하시겠습니까?

 

“예수님,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게 주소서.”

 

(출처: 한국오늘의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