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베트남서 태권도로 한·베 민간외교 앞장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6.10.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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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태권도 교류 행사사진 1

한국,베트남 태권도 교류 행사사진 2

한국,베트남 태권도 교류 행사사진 3

한국,베트남 태권도 교류 행사사진 4

단체사진

 

- 현지 태권도 지도자·수련생 40여 명 대상 특별교육 성료… 한·베트남 스포츠·문화교류의 장 마련

- 경민대 태권도시범단 Masterpiece 15명, ‘2026 한국 돌담길 문화축제’서 태권도 문화의 진수 선보일 예정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태권도외교과 신호철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하며 태권도를 통한 한·베트남 민간외교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교육은 하노이에 위치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박찬아)에서 진행됐으며, 현지 태권도 지도자 10여 명과 수련생 3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현지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수련생들에게는 특별세미나를 통해 한국 태권도의 기술과 수련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양국 태권도인들이 함께 수련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권도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며 스포츠가 지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박찬아 원장과 대한민국 서의성 영사가 참석해 현지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을 격려하며 양국 간 우호적인 문화교류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의 전문교육 역량을 해외 현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현지 지도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차세대 수련생들의 성장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국제 태권도 교육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호철 교수는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나 스포츠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만남이 베트남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계기가 되고, 양국 태권도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일정에는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학생 15명도 동행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돌담길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한국 돌담길 문화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의 음식과 관광, 전통문화, 대중음악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현지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한국·베트남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예술적 표현이 어우러진 시범공연을 통해 한국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해외 공연을 통해 대학에서 쌓아온 전공역량을 국제무대에서 발휘하는 동시에 한국의 전통무예와 문화를 알리는 청년 문화사절단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이번 현지 지도자 직무교육과 수련생 특별세미나, 문화축제 시범공연을 연계해 교육과 문화, 외교가 하나로 이어지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의 전문성과 공연예술의 대중성을 결합한 이번 활동은 대학과 해외 문화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적 민간외교의 사례로, 학생들에게도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앞으로도 태권도를 기반으로 국제 교육협력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창의성, 국제적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