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호텔조리과(학과장 박종희)는 지난 9월 10일,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디자인고 푸드스타일디자인과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한우 채끝을 주재료로 한 실습과 시연을 경험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김창열 교수는 독창적인 레시피와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한우의 우수성과 조리 전문성을 함께 체득할 수 있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경민대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간의 교육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두 기관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참여 학생들은 “한우라는 식재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교 관계자들 역시 “실무 중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창열 교수는 “서울디자인고 학생들과의 교류는 미래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동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경민대학교는 앞으로도 중등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실무 밀착형 조리 교육 강화를 위해 ▲창의적인 1인 실습 ▲팀프로젝트 실습 ▲캡스톤디자인 ▲전공·창업동아리 활동 ▲현장 직무체험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해외 취업설명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산업체 인사 특강 ▲국내·외 조리경연대회 지원 및 지도 등 다양한 현장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조리 인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