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일본 오사카 목조건축 현장 탐방

  • 작성자 안근형
  • 작성일 2025.09.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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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일본 오사카 목조건축 현장 탐방_사진1

경민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일본 오사카 목조건축 현장 탐방_사진2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건축공간디자인학과는 지난 8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2025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본의 첨단목조건축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의 탄소중립 핵심 기술인 대형 목조건축(MASS TIMBER)에 관하여 알아보고, 이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실현하고 있는 일본의 우수기업을 탐방하였다. 이를 통해 해외 목조건축의 흐름과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핵심가치인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민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재학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사카에 위치한 ㈜오바야시구미(大林組)와 ㈜오카메이(岡本銘木店)를 방문하였다. 특히 ㈜오바야시구미(大林組)는 현재 성황리 진행되고 있는 ‘오사카 박람회’의 주제관인 ‘그랜드링’을 시공한 초일류건설사로써 실제 박람회 현장에서 시공 노하우와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오카메이(岡本銘木店)는 ‘그랜드링’의 목조를 제작한 기업으로써 실제 생산했던 단바 사사야마 공장을 방문하여 목조건축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오카메이는 작년 경민대학교와 산학협약을 맺은 기업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축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그랜드링’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생산하는 목조시스템에 관하여도 역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고, 업체가 가능하다면 해외인턴쉽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

 

함께 참여한 이종렬 학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에게도 활동의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한 기업에서도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경민인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