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2025년 8월 9일(토) 경민대학교에서 「G-I: DREAM(경기 아이) G.I.C.C-D.D.L 미래형 유아교사 연수」 첫 회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의정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어린이집·대학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디지털 기반 유아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G.I.C.C.(Gyeonggi I Creative Convergence)’는 경기형 아이 창의융합 방과후 놀이 프로그램을 뜻하며, ‘D.D.L(Digital Dream Lab)’은 G.I.C.C.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사의 디지털 교육역량 강화와 유보통합 대비 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설계된 미래형 유아교사 연수이다. 비대면 사전 강의와 대면 실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연수는 2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1회기 연수에서는 푸르지오어린이집, 탑석아이랜드 어린이집교사들과 예비유아교사들이 ▲디지털 역량교육의 이해 ▲언어창의와 디지털 연계 놀이교육(그림책+하브루타) ▲미래탐구와 디지털 연계 놀이교육(코딩+스마트팜) ▲문화예술과 디지털 연계 놀이교육(목공예+태권도) 등의 이론과 실습형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디지털 융합 교수법을 익혔다. 추후 2회기 연수에서는 경민유치원과 녹양유치원 교사와 예비유아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이후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 적용과 확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각 기관은 G.I.C.C. 방과후 놀이기반 디지털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정부 교육지원청 이경해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유아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정부 교육지원청도 대학과 현장의 지속적인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전문성, 인성, 현장성을 겸비한 예비유아교사 양성과 더불어 인형극 ‘세움제’, 현장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재능봉사 등 활발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2017년,2021년 3주기 연속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경기 북부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중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주도하며, 지역 유아교육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