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5월 16일, 서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태권도 문화 외교의 현장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국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태권도의 철학과 정신, 그리고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행사의 시작은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 공연으로, 태권도의 기술적 정수와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유학생들이 태권도외교과 학생들과 직접 짝을 이루어 기본 동작 및 발차기 등을 배우며 태권도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번 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소통의 장으로서, 태권도를 매개로 한 국제적 우정과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유학생들은 "태권도를 직접 배워보니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매우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국내외 태권도 문화 교류 활동에 앞장서며, 세계 각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태권도를 통한 문화 외교의 실현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앞으로도 국제적 교육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태권도 기반의 문화외교 활동을 확대하고 세계 속의 태권도 전문 인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