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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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패션 같은 은혜

  • 작성자 김형준
  • 작성일 2023.10.11(수)
  • 조회수 456

슬로우 패션 같은 은혜

 

 

<골로새서 3:12-17>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혹 #슬로우패션에 대해 들어 보셨습니까? 이 해시태그는 저가로 만들어 얼마 안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의류산업에 대항하여 나온 새로운 운동입니다. 패스트 패션에서는 옷이 점포에 들어오자마자 곧 유행이 지나가버려 어떤 브랜드들은 매년 엄청난 양의 상품을 그대로 폐기합니다.

슬로우 패션 운동은 사람들이 천천히,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사는 것을 권합니다. 항상 최신 유행을 따라가려는 강박감에 이끌리는 대신, 몇 벌을 사더라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질 좋고 윤리적으로 근거가 있는 품목들을 사라고 권장합니다.

 

나는 #슬로우패션의 초대에 대해 되돌아보다가, 내 삶에서 항상 최신 유행에서 만족을 얻으려 하는 “패스트 패션” 사고방식에 빠져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골로새서 3장에서 예수님 안에서의 진정한 변화는 손쉬운 방법이나 유행을 따라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평생을 거쳐 그리스도 안에서 조용히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변화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지위를 상징하는 최신 옷을 입으려 하기보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12절)의 성령의 옷을 입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을 서서히 변화시키시는 과정 중에 우리는 서로에 대해 참아주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강에 이르게 됩니다(15절).

 

어떻게 계속 최신 유행을 따라야 안전할 거라는 유혹에 빠지게 될까요? 무엇이 예수님 안에서 만족을 얻게 해줍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근심거리를 내려놓고 대신 주님과 조용히 걸으며 평강을 누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출처: 한국오늘의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