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소방관 배출 ‘두각’ 2020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16명 합격 | |
작성자 | 박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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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출신 학생들의 소방관 합격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경민대 등에 따르면 최근 각 지방소방학교에서 2020년도 전반기 소방공무원 신규특별채용시험 합격자를 공지한 가운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특별채용 모집인원 10명(남) 가운데 70%인 7명이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경기 1명, 충남 2명, 광주 1명, 전북 1명, 강원 1명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합격함으로써 2020년 총 16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 소방관련 학과가 약 100여개 정도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고, 단 1명의 합격자도 배출하지 못한 학교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합격자 배출 수치다.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 개설이래 최근 매년 10~20명씩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20명, 2018년 45명(2회 시험실시), 2019년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는 학과 정규교육과정에 소방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모든 교과가 개설되어 있고 우수한 교수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비정규교과의 일환으로 교육부 혁신지원AHA사업 자격증 무료특강, 몰입교육, 현직 소방공무원에게 배우는 조직문화외에 동문 소방공무원과의 간담회, 큐토리얼 수업(학업보충 프로그램), 소방현장 근무자를 통한 취업지원프로그램등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성호 입학취업처장은 "학과에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로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원만한 학사운영의 어려움속에서도 비대면 공무원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전문대학 학과특별채용이 가능한 학과일 뿐만 아니라, 3·4학년 학사과정 운영으로 화재조사 특별요원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에 응시가 가능하며, 특히, 2021학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학점은행제 소방전문학사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김인범 교수는 "정규과정과 동일한 교수진의 지도 아래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점은행제 소방전문학사를 이수하는 경우에도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응시가 가능하니 소방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링크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04_0001222507 |